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프로텍 주가는 종가보다 1.49% 오른 2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프로텍의 시간외 거래량은 464주이다.
그로쓰리서치는 앞서 프로텍에 대해 고속 자동화 시스템 기반의 반도체 패키지 공정장비 제조 전문기업이라며 디스펜서, 다이본더, 무인운반차(AGV) 등을 핵심 제품으로 꼽았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디스펜서 장비는 후공정 패키징 공정에서 용액(레진, 에폭시, 형광체)을 정밀하게 분사하는 장비"라며 "패키징 과정에서 칩의 접착이나 보호시 신뢰성 향상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프로텍은 장비 다각화의 일환으로 레이저 응용장비(PLA-400RT)를 개발하고 있다.
이는 레이저 리플로우 장비로 반도체 후공정에서 기판 위에 레이저를 조사해서 발생하는 열 에너지로 솔더볼을 기판에 접합시키는 장비다.
아울러 그는 "회계처리 이슈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미 발생돼 2022년에 지시사항을 모두 이행한 상태"라며 "해당 건으로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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