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보성파워텍 주가는 종가보다 3.47% 오른 3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성파워텍의 시간외 거래량은 23만3358주이다.
전력기자재 및 원자력,신에너지 전문 생산업체인 보성파워텍은 24일 한국전력과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500kV HVDC 강관철탑 41기, 약 6,087톤 공급계약을 정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액은 약 244억원(공급가액) 규모다. 계약금액은 보성파워텍의지난해 매출액 대비 31%다.
보성파워텍은 기존에 계약된 강관철탑 131기 약 871억원(공급가액) 물량을 납품중에 있으며, 이번 계약을 포함하면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총 수주액은 1,115억원 규모다.
보성파워텍 관계자는 "보성파워텍은 완벽한 설계와 수많은 철탑 납품실적으로 제작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강관철탑을 생산 하고자 꾸준히 기술개발은 물론 조직력 강화와 생산 자동화 설비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충주공장에 약 60억원을 투자해 만든 동양 최대 규모의 디지털타입 1,000kV급 철탑 타워테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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