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빅데이터뉴스 의뢰로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카드사 소상공인 관심도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029780) ▲NH농협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비씨카드 등이다.
분석 키워드는 '카드사 이름' + '소상공인, 자영업자, 사장님, 개인사업자'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6월 신한카드와 갤럭시아머니트리, 부릉은 요식업종 소상공인 결제 편의성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배달료 결제 전용카드를 출시했다. 가맹점들은 월 배달료 충전 데이터에 기반해 자금을 유동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된다.
4월 신한카드는 상생금융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한 번에 조회 및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지자체의 금융지원사업과 관련 행사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799건의 관련 정보량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2위를 차지했다.
6월 KB국민카드는 개인사업자 특화 상품인 'KB국민 사장님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를 통해 △보안·용역(경비)서비스 △문구 △사무용 기기판매(수리) △코웨이·SK매직·청호나이스(정수기) 등에서 대금을 자동납부하면 전월 실적에 다라 결제금액의 10%를 적립해준다.
같은 달 KB국민카드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은 '캐시노트 KB국민카드'를 선보였다. '캐시노트 KB국민카드'는 개인 신용카드로 개인사업자가 캐시노트 플러스 멤버십 결제 시 최대 1만 5000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6월 현대카드는 카카오뱅크와 개인사업자 고객에 최적화한 혜택을 담은 상품 2종을 선보였다. 해당 카드는 사업자 고객의 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리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어 △롯데카드 426건 △삼성카드 266건 △NH농협카드 194건 △우리카드 139건 △하나카드 117건 △비씨카드 70건 순으로 각각 4~9위에 랭크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상반기 카드사의 소상공인 관련 포스팅 수는 총 4116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637건에 비해 521건, 11.24% 줄었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