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간외 매매에서 컴퍼니케이 주가는 종가보다 2.17% 내린 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컴퍼니케이의 시간외 거래량은 4만3600주이다.
최근 컴퍼니케이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한국인 석학인 황태현 교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추진하는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Cancer Moonshot)'의 위암 연구를 최초로 이끌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캔서문샷 프로젝트 책임자로 한국인 연구자가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캔서문샷은 바이든 대통령이 암 연구와 치료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2016년 출범한 국가적 프로젝트다.
이 중 위암 연구는 위암의 전암 상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JW신약은 CAR-NK의 개발을 위해 지난 2023년 12월 AI 기반의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사인 미국의 큐어에이아이 (KURE.AI) 바이오텍사와 CAR-NK 기반의 세포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황태현 박사와 데이비드 왈드 (David Wald) 클리브랜드 클리닉 (Cleveland Clinic) 교수, 한남식 케임브리지대 (University of Cambridge) 교수가 공동 창업한 AI 기반 세포치료제 바이오텍사인 KURE.AI.사는 AI와 머신러닝을 적용한 맞춤형 T세포 및 NK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컴퍼니케이가 투자한 토모큐브의 본격 활용이 이뤄지며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토모큐브의 시리즈 단계 누적 투자액은 442억원이며 이 중 컴퍼니케이로부터 50억원을 펀딩받았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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