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간외 매매에서 케이씨 주가는 종가보다 1.99% 오른 1만7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케이씨의 시간외 거래량은 4096주이다.
이는 케이씨가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케이씨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재 케이씨는 자사주 188만1594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로는 13.9% 규모이다.
앞서 케이씨는 지난 7월에도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바 있다. 당시 케이씨는 자사주 취득 목적에 대해 "주식가격의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가스 공급장치 사업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필요한 원료 가스를 원하는 조건(압력)으로 공급하는 장치 제조 사업이다.
케미컬(Chemical) 공급장치 사업은 공정에 필요한 화학약품을 중앙에서 분산 및 자동화로 공급하는 기술 집약적인 사업이다.
반도체 산업과 디스플레이 산업 주요 메이커사의 신규 장치 투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각 산업의 경기 변동과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케이씨인더스트리얼은 반도체 및 산업용 가스/특수가스 공급과 무역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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