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간외 매매에서 마니커에프앤지 주가는 종가보다 1.08% 오른 2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마니커에프앤지의 시간외 거래량은 1012주이다.
마니커에프앤지가 삼계탕으로 유럽 시장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독일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네덜란드 등 타 유럽 국가와도 수출을 논의 중이다.
마니커에프앤지는 지난 5월 9일 유럽연합(EU)에 삼계탕 첫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EU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앞서 밝혔다.
마니커에프앤지는 현지 호응에 힘입어 삼계탕 추가 발주를 준비 중이다. 아울러 프랑스, 네덜란드 등 주변 EU국가에도 삼계탕을 수출하기 위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외 마니커에프앤지는 삼계탕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예능 등 K-콘텐츠 영향으로 유럽 소비자들에 잘 알려진 치킨 등 냉동 가금육 수출에도 집중하고 있다.
마니커에프앤지 관계자는 "국내산 삼계탕이 독일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K-푸드 열풍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삼계탕에 이어 냉동 가금육 제품에 이르는 품목 다변화와 수출 지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니커에프앤지 삼계탕은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국내 오프라인 할인점과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픈 마켓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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