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간외 매매에서 클리오 주가는 종가보다 1.13% 오른 3민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클리오의 시간외 거래량은 518주이다.
앞서 상상인증권은 클리오에 대해 해외로 실적 성장 동력이 이동하면서 향후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4만6천원에서 4만원으로 내리면서도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클리오의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해왔던 H&B(헬스·뷰티)의 매출 성장세는 지난 1분기에 이어 둔화됐다"며 "브랜드별 성과 역시 대표 브랜드인 클리오가 당분간 신제품 출시 공백에 따라 역성장을 기록한 점이 다소 아쉽다"고 짚었다.
다만 "2분기 중 일본 세븐일레븐 2만여점에 트윙클팝을 입점하는 등 전사 실적 성장 동력이 해외로 옮겨간 모습이 지속되고 있어 내용 면에서는 긍정적"이라며 "3분기부터는 일본 법인 실적이 온기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430억원에서 420억원으로 1.6% 하향하면서도 내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460억원에서 480억원으로 4.8% 상향 조정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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