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피플바이오 주가는 종가보다 1.24% 오른 3685원에 거래를 마쳤다. 피플바이오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1596주이다.
그로쓰리서치는 10일 피플바이오에 대해 알츠하이머 조기진단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피플바이오에 대해 "변형단백질환의 혈액진단제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라며 "세계 최초로 혈액을 기반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는 제품 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알츠온 혈액검사는 알츠하이머병리 진행의 시작에 수반되는 변화를 확인하는 예방 목적의 검사로, 비용은 국내 1회 테스트당 약 10만원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타 검사 비용: 최소 500달러 이상), 고가의 분석장비가 필요 없고, 검사절차가 상대적으로 간단해서 편리하다"며 "국내는 주요 상급병원과 대형검진센터, 중소형 병원 중심으로 약 800개 기관에 공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피플바이오의 신규 사업과 관련해 "보행을 통해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모션 코어 사업, 자회사 파마코바이오의 천연물 기반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이 기대 된다"며 "다양한 제형을 통한 제품과 샴푸 등 소비재로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024년 실적은 매출액 50억원이 예상된다"며 "국내의 경우 알츠하이머 진단 패키지가 보험급여에 적용될 경우 매출액의 확대가 예상되고, 해외시장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 확대와 함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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