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티앤알바이오팹 주가는 종가보다 2.89% 오른 6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티앤알바이오팹의 시간외 거래량은 353주이다.
재생의료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이 상처 보호와 흉터 관리를 위한 항생제 함유 창상피복재(연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앞서 밝혔다.
회사는 앞서 출시한 무(無)항생제 창상피복재 제품과 더불어 항생제 함유 제품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이 제품은 화상(1도) 및 건조한 피부 등 피부장벽이 손상된 부위의 관리와 창상의 보호 및 흉터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창상피복재 연고로, 항생제 '겐타마이신 황산염(Gentamicin sulfate)'이 0.1% 함유돼 있다.
또한 백색 바셀린, 실리콘, 단백질 추출물, 히알루론산 나트륨 등 보습 효능을 가진 여러 성분도 함유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보습감을 제공한다.
한편, 앞서 회사는 무항생제 연고형 창상피복재에 대해 식약처 산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의료기기 2등급 국소하이드로겔창상피복재로 2022년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 제품은 VdECM(혈관유래세포외기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창상의 보호 및 흉터 관리, 삼출액 흡수, 출혈 또는 체액 손실 및 오염 방지를 위해 사용된다.
올해부터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회사는 내다보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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