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3일 엑스큐어는 국내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 98만5544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엑스큐어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가액은 3044원이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엑스큐어의 상장주식 총수는 835만1618주로 늘어난다.
투자자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경우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고 매물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만큼 기존 주주에게는 악재로 꼽힌다.
한편 국내 사물인터넷(IoT) 보안 플랫폼 기업 엑스큐어가 최대주주변경 공시와 함께 대표이사도 교체했다고 4일 공시했다.
엑스큐어는 이에 대해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아이마인드봇에쿼티의 엑스큐어 소유주식수는 70만주(9.5%)다.
엑스큐어는 기존 정우천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안은철 대표이사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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