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거래소는 장 마감 후 아티스트유나이티드에 대해 "다음 종목은 주가급등에 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며, (주가) 추가 상승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으므로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투자경고종목 지정 사유는 ▲5일의 종가가 1년전의 종가보다 200% 이상 상승하고 ▲5일의 종가가 최근 15일 종가중 최고가이며 ▲최근 15일간 시세영향력을 고려한 매수관여율 상위 10개 계좌의 관여율이 위원장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일수가 4일 이상이기 때문이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일 이후 2일동안 40%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하여 매매거래가 정지될수 있다.
투자경고·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한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지난 2분기 연결 매출액이 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32억원으로 19% 늘었으나 영업손실은 16억원으로 적자폭을 확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영화 배급 등 신규 사업 부문 매출 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극장 배급 매출이 본격적으로 수익 인식되면서 신규 사업 부문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내년 1분기 방영예정인 '살롱 드 홈즈' 제작, 하반기 영화 배급, 커머스 신규사업을 통해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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