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한농화성 주가는 종가보다 2.77% 내린 2만1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농화성의 시간외 거래량은 16만6010주이다.
최근 한농화성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정부가 6일 전기차 화재 안전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무조정실은 당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관련 대책을 논의한 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브리핑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의 유관 부처가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3일 방 실장 주재로 관계 부처 차관급 회의를 열어 국내에서 전기차를 파는 모든 제조사에 배터리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이 소식에 한농화성이 주목받고 있다. 화재 위험이 낮은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한농화성은 국책과제인 ‘리튬금속고분자전지용 전고상 고분자 전해질 소재 합성 기술 및 상용화 기술 개발’의 주관기업으로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을 개발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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