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윙입푸드 주가는 종가보다 1.37% 오른 18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윙입푸드의 시간외 거래량은 7257주이다.
윙입푸드의 미국 증시 입성이 수개월간 지연되면서 주가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윙입푸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9% 내린 1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최근 미국 나스닥 캐피털마켓에서 자금을 조달하려는 계획이 재차 연기되면서 주가가 1800원 선까지 하락했다.
올 초 윙입푸드는 신주를 발행해 도이체방크에 예탁한 다음 그 원주를 기반으로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를 발행하기로 했다.
주당 약 4달러에 총 250만주를 발행해 약 139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지난달 28일 윙입푸드는 당초 27일(한국시간)로 예정된 공모가 결정과 인수 계약 체결이 다음달 27일~10월 3일로 밀렸다고 공시했다.
지난 4일에는 나스닥 상장 관련 공시를 정정했다. 공모 규모와 대표주관회사를 변경했기 때문이다.
공시에 따르면 DR 발행총액은 기존 139억 원에서 109억7816만 원으로 줄었다. 신주 발행가액은 5560원에서 5355원으로 하락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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