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DXVX 주가는 종가보다 2.55% 내린 3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DXVX의 시간외 거래량은 7만8922주이다.
이는 회사의 최대주주가 신주인수권증서를 장외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임종윤 DXVX 기타비상무이사는 회사의 신주인수권증서를 지난달 27일 장외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임 이사가 보유한 DXVX 지분율도 27.96%에서 19.25%로 줄었다.
해당 물량은 임 이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홍콩 코리그룹(COREE Company Limited)이 인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코리그룹이 보유한 DXVX 주식수는 365만6927주 늘어나게 된다.
DXVX는 출원한 두 건의 특허는 모두 저분자 GLP-1RA(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 기술을 기반으로 하지만, 각기 다른 화합물 구조와 작용 기전을 통해 차별화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DXVX는 개발 속도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약개발팀 박사급 연구진 모두 한미약품과 대웅제약 출신들로 경험이 풍부해서다.
신약개발을 총괄하는 권규찬 대표는 한미약품 당시 다수의 제품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까지 획득한 경력이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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