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코스모신소재 주가는 종가보다 0.94% 오른 11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모신소재의 시간외 거래량은 1648주이다.
상상인증권은 앞서 코스모신소재에 대해 2분기 양극재 출하량 증가세를 고려하면 연간 양극재 출하량 증가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코스모신소재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39.8% 늘어난 실적 1708억원, 77.9% 성장한 94억원이다.
이에 대해 김진범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양극재 부문의 판가 및 물량 증가가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단결정 소립경 하이니켈 제품의 출하량 증가 지속에 따라 출하량 전망치를 기존 대비 13.3%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극재 판가는 1분기 주요 메탈가격 상승세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0.6%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필름 부문의 출하량 및 실적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시장 내 스포듀민, 레피돌라이트의 공급은 풍부한 가운데, 6~8월 일사량 증가로 인해 염수로부터 추출되는 리튬 생산량은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과잉공급 영향 및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점유율 확대 등의 요인으로 삼원계 메탈가격 약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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