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계룡건설 주가는 종가보다 2.05% 오른 1민4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계룡건설의 시간외 거래량은 191주이다.
이는 계룡건설이 공급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이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장사동~고성군 죽왕면 인정리 일원에 노반, 터널, 교량, 장래 신호장 등을 짓는 1723억 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룡건설산업은 2일 국가철도공단과 ‘강릉~제진 철도건설 제7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장사동~고성군 죽왕면 인정리 일원에 교량, 터널, 장래 신호장 등을 짓는 것을 뼈대로 한다.
계약기간은 착공일인 2024년 9월2일부터 준공일인 2029년 12월4일까지다.
계룡건설산업은 “상기 계약 금액, 계약기간 등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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