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시간외 매매에서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주가는 종가보다 2.47% 오른 3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1079주이다.
이는 포커스에이치엔에스의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자금 납입이 완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장 마감후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12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AI 기반의 물리보안·관제 솔루션 기업이다. 2012년 설립된 이후 2021년 유진기업인수목적5호 주식회사에 흡수합병됐다. 합병완료 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영상보안제품에 AI 기술이 적용된 AI 카메라(CCTV), 영상저장장치(NVR, DVR), 차량, 중장비 등 모빌리티(Mobility),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안전·관제 서비스 솔루션 등을 주로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AI기술이 접목된 영상기술을 특수차량, 드론, 로봇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시켜 사업영역을 계속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에 맞춰 사업목적에 △금속가공제품 제조, 구조용 금속제품 제조 △도로교통시설물, 조립구조물, 금속조립, 운송건물 제조 △상업 및 산업용조립건물(청정실), 조립식 구조물 제조 △컴퓨터시스템, 전자부품등 무역업 △정비보수업 △시스템통합 구축업 △부가통신 서비스업 △스마트카드 및 단말기제조, 판매업 △부가통신망 서비스업 △통신판매업(인터넷 전자상거래 및 그 부대사업) 등을 추가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향후 AI 기반 지능형 CCTV 제품 판매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지자체에서 기존 CCTV를 AI 기반 지능형 CCTV로 전환하고 있어 관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으로 생산 산업 현장 관리 통제 솔루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스마트 세이프티 팩토리와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도 개시했다.
이외에 미국과 일본에서도 신규 파트너사를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AI 카메라와 IP 환경센서 판매를 시작했고 일본에서는 공공기관 대상 영상 보안 제품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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