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플레이그램 주가는 종가보다 1.54% 오른 395원에 거래를 마쳤다. 플레이그램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5817주이다.
이는 플레이그램이 ‘엔비디아인셉션’ 프로그램 회원사의 지분 취득 가능성을 내비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콘텐츠 제작 유통 기업 플레이그램은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압축기술 기업 N사와 전략적 협업 및 지분 취득을 위해 본격적인 협의에 나섰다고 앞서 밝혔다.
또 네트워크 부담이 감소되고 저장공간 확보되어 비용도 50% 이상 절감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 적용 시 글로벌 영상 콘텐츠 제작, 생산 기업뿐만 아니라 스트리밍 기업, 지속적인 네트워크 투자를 하는 통신서비스 기업까지 천문학적인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N사는 엔비디아(NVIDIA)의 ‘엔비디아인셉션’ 프로그램 회원사다. 현재 칩에 임베디드 되는 방식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술 공급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AI 및 비주얼 컴퓨팅에 필요한 딥러닝 기술, 전문지식, 네트워크 및 개발 인프라와 엔비디아 인셉션 VC 얼라이언스 네트워크를 통한 투자 등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콘텐츠 제작 사업의 성장을 위해 이미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기업과 드라마 공동 제작을 시작했다”며 “미래전략 신사업으로 AI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모바일 앱, 웹 기반 글로벌 라이브 팬덤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 아몬드컴퍼니와 N사의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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