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씨앤씨인터내셔널 주가는 종가보다 0.93% 오른 10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시간외 거래량은 300주이다.
NH투자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해 “9월 2공장 증축분 가동으로 생산 가능 수량 증가 감안 시 하반기도 분기 최대 실적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2분기 컨센서스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분기별 케파(CAPA)와 생산 물량이 증가하며 분기 최대 실적 경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업외단에서 외환차익(10억원) 및 파생상품평가이익(90억원) 발생하며 순이익 컨센서스를 60% 상회했다.
한국 법인 매출액은 50% 증가한 778억원, 영업이익은 41% 늘어난 119억원을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상반기는 북미 고객사 대비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국내 고객사 비중이 높았으나, 생산량 확대 및 생산량 증가로 레버리지 효과가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반면 중국 법인 매출액은 51% 줄어든 28억원, 2영업적자 1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소비 경기 위축 및 주요 고객사 수요 약세로 매출 감소세 지속가 지속된 탓이다.
NH투자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이 하반기에도 분기별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 9월부터 2공장 증축 공장 가동이 개시되기 때문이다.
이어 “상반기 대비 하반기 북미 고객사 중심의 활발한 신제품 납품과 유럽 및 중동 고객사까지 확보하며 글로벌 화장품 제조 점유율 높여가는 중이며 지속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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