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올릭스 주가는 종가보다 0.93% 오른 1만2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릭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1895주이다.
올릭스는 중국에서 개최된 모발연구학회(The 8th Annual Meeting of Chinese Hair Research Society)에서 자사의 탈모치료제 'OLX104C'가 소개됐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가 학회에 연사로 초청되어 진행했다.
이날 OLX104C의 탈모 억제 효력 및 장기 효력 등 비임상 연구 결과와, 호주에서 진행 중인 임상 1상시험에 대한 현황이 공개됐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릭스는 OLX104C 1상에서의 모든 환자 투약을 마치고 8주간의 추적 관찰을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OLX104C의 우수한 안전성을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번 학회에 연사로 초청되어 발표를 진행한 허창훈 교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에서 탈모 및 피부외과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며, 대한모발학회 부회장이자 2026년 국내에서 개최되는 제14차 세계 모발 연구학회(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 WCHR)의 대회장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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