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뷰노 주가는 종가보다 1.23% 오른 3만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뷰노의 시간외 거래량은 7270주이다.
상상인증권은 뷰노에 대해 하반기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영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뷰노의 2분기 영업손실 31억원(적자 지속)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1분기 전공의 파업 영향으로 병상 가동률이 하락(상급종합 기준 53%, 전년 동기 대비 24%포인트 감소)했으나,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와 병원 재정 확충을 위한 캐시카우 필요성으로 이를 상쇄하는 2분기 병상수 확대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뷰노는 직전 4개 분기 80억~90억원의 영업비용이 발생했다”며 “2분기 지급수수료 중 19억원은 FDA, CE 등 비경상 인허가 비용으로 파악되며, 미인식된 인허가 비용 일부가 3분기에 인식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4분기 해당 비용 제외 시 매출액 85억원 이상이면 분기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통상 병원 10개당 월 2억~3억원 DeepCARS 매출 증가를 고려했을 때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93억원으로 추정하며 분기 흑자전환 가시성이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6~7개월 보험 수가를 위한 CPT(AMA) 코드 등록 이후 2025년 하반기부터 미국 매출 발생을 기대한다”며 “DeepCARS 미국 시장 규모는 국내와 단순 비교 시 병상수 5~6배, 금액 2~3배 시장으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연내 LungCT AI 일본 병원 도입 확대, 2024년 하반기 CXR 및 2025년 하반기 Hativ(B2C) FDA 510(k) 승인과 국내 DeepCARS 병상수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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