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MH에탄올 주가는 종가보다 1.43% 오른 5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MH에탄올의 시간외 거래량은 623주이다.
이는 MH에탄올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MH에탄올은 전일 BNK투자증권을 통해 자사주 5억6600만 원 가량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MH에탄올의 자사주 취득예상기간은 2024년 8월28일부터 11월 25일까지다.
MH에탄올은 이번 자사주 취득 목적에 대해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주정은 대부분이 주류제조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관계로 주정업의 성장은 주류제조업의 성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주류판매가 감소하여 주정 판매량이 2.21% 감소했다.
MH에탄올은 올해 역시 주정 소비량도 경기침체 및 음주문화 변화가 이어지면서 전년도 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MH에탄올은 이 외에도 MH바이오텍을 통해 기계설비 및 제작 사업, 용원개발과 진해오션리조트 등을 통해 골프장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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