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간외 매매에서 청담글로벌 주가는 종가보다 0.98% 오른 7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청담글로벌의 시간외 거래량은 599주이다.
청담글로벌이 앞서 공시를 통해 2024년도 2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청담글로벌은 2024년도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58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 분기 대비 20.1% 증가했다.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492억 원, 영업이익 13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 분기 대비 각각 17.9%, 30.0%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이번 2분기 실적에 대해서 "아이돌스토어, 바이오비쥬, 바이슈코 등 자회사의 매출 증가와 S2C 사업의 본격화로 전 분기 대비 외형 성장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회사의 판관비 확대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S2C) 매출 비중 확대로 본사 기준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수출에 필수적인 사전 인허가 및 마케팅 서비스, 풀필먼트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2023년부터 수익성 제고를 위해 S2C 사업을 전개하며 유통 채널 다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청담글로벌 관계자는 "S2C 사업과 자회사의 매출 확대로 전 분기 대비 높은 성장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회사 바이슈코는 사업 초기 단계로 광고와 마케팅 비용이 발생해 영업 손실을 기록했지만, 바이오비쥬와 바이슈코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 업무 협약을 통해 K-뷰티 브랜드와 건강기능식품 등을 미국과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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