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간외 매매에서 휴림네트웍스 주가는 종가보다 1.79% 오른 2만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휴림네트웍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110주이다.
이는 휴림네트웍스의 주식 분할 일정이 다가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휴림네트웍스는 유통주식수 증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발행주식총수는 분할전 284만7106주에서 분할후 1423만5530주다.
이번 제5회차 전환사채의 전환 가액은 10,641원이며 전환 가능 주식 수는 3,759,044주다. 전환 가능 기간은 오는 2025년 8월 2일부터 2027년 7월 2일이다.
전환사채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기존 사업 운영 자금 및 신규 사업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하여 신사업 확장 및 회사의 성장에 집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주주총회에 상정한 주식분할 승인 안건이 가결되면서 기존 1주당 가액 500원인 주식 284만7106주가 1주당 가액 100원인 주식 1423만5530주로 늘어나게 될 예정이다.
오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신주권 상장을 위해 주식 매매가 일시적으로 정지된다.
휴림네트웍스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결정 중 하나였던 전환사채 발행이 순조롭게 마무리되어 회사 성장 고도화 전략의 첫 단추를 잘 끼우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정된 안건들이 가결되어 사업 다각화와 주식 분할을 통해 유통 주식수 증가됨에 따른 거래 활성화가 되어 주주 및 투자자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휴림네트웍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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