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20일 셀리드는 유상증자로 발행된 신주 750만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셀리드 유상증자의 신주 발행가격은 3090원이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셀리드의 상장주식 총수는 2110만2977주로 늘어난다.
셀리드는 지난달 30일 증권신고서를 통해 최대주주인 강창율 대표가 배정주식수의 48%인 540,580주 참여할 것을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특수관계인도 가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보유증서에 대한 청약 및 초과 청약도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증자 자금의 대부분이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백신인 'AdCLD-CoV19-1 OMI' 임상3상 시험에 사용한다는 점이 기존 주주들의 유상증자 참여를 높인 원인으로 분석된다.
셀리드는 국내 유일 변이대응 코로나19백신'AdCLD-CoV19-1 OMI'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백신 임상3상 시험의 현황과 향후 사업 비전을 공개하면서 백신주권 확보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받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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