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M83 주가는 종가보다 6.28% 내린 2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M83의 시간외 거래량은 48만7227주이다.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엠83(M83)이 코스닥에 입성한 22일 장중 높은 변동성을 나타낸 끝에 공모가(1만6000원)의 1.4배 수준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M83은 공모가 대비 39.38% 오른 2만2300원에 마감했다.
그러다 장 막판 가파른 하향 곡선을 그리며 상승분을 대거 반납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2조2837억원으로 코스닥 종목 중 가장 많았고 거래량도 5656만285주로 두번째로 많았다.
2020년 2월에 설립된 M83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와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의 메인 스튜디오로서 VFX 작업을 진행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24.72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1000~1만3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638.05대 1로 증거금 약 1조9142억원을 모았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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