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아이티엠반도체 주가는 종가보다 1.12% 오른 1만9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티엠반도체의 시간외 거래량은 120주이다.
KB증권은 22일 아이티엠반도체의 2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폴더블폰 성장 눈높이를 낮춘다며 목표주가를 3만6천원에서 3만원으로 내렸다.
이창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아이티엠반도체의 2분기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적자가 예상됐던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나타냈다"며 "북미 고객사 의존도가 높은 만큼 그간의 실적은 극심한 계절성이 특징이었는데 비수기 기준 2020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폴더블폰의 성장 여력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는 등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보수적인 관점을 제시한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어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70억원에서 160억원으로 상향하면서도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기존 360억원에서 340억원으로 하향했다.
한편 "생산 설비 확충이 선제적으로 진행된 보호회로 사업의 경우 국내 고객사 채택 모델 수 증가에 따른 매출 향상 등이 기대되고 전자담배도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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