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큐라티스 주가는 종가보다 4.05% 오른 873원에 거래를 마쳤다. 큐라티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1266주이다.
이는 큐라티스의 유상증자 결정이 철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큐라티스는 178억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 2일 큐라티스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17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이하 유증)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거래일인 5일 큐라티스 주가는 15% 가까이 급락했다.
큐라티스의 구주주들은 보통주 1주당 0.5428930088주를 배정받으며 주당 발행예정가는 775원이다.
구주주 청약예정일은 오는 11월 4~5일이며, 신주는 같은 달 22일 상장될 예정이었다.
구주주 청약 및 초과 청약 결과 발생 실권주에 대해선 11월7일부터 양일간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대표주관사는 상상인증권이 맡았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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