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포니링크 주가는 종가보다 2.61% 내린 1606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니링크의 시간외 거래량은 49만1747주이다.
최근 포니링크 주가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하한가를 기록하며 2710원이던 주가는 1900원까지 하락했다.
13일에도 주가가 13.21% 급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일 종가 기준 포니링크의 주가는 1649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포니링크는 최근 주가 급락 사태가 기존 사업, 회사가 추진 중인 신규 사업과는 연관이 없으며 특정 증권사를 통한 집중 매도세가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포니링크는 경기 성남에 위치한 오퍼레이션 허브(Operation Hub)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개조를 완료했으며, 현재 화성 K-CITY에서 캘리브레이션(보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자율주행 인증을 위한 서류 제출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강남 자율주행 시범지구에서의 운행을 목표로 순조롭게 준비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니링크 관계자는 "회사는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주주 가치를 보호하고 시장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의사결정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경영 전략은 기존과 변함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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