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이브이첨단소재 주가는 종가보다 2.97% 내린 21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브이첨단소재의 시간외 거래량은 12만1343주이다.
최근 최근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로 전고체배터리 관련 기업들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이브이첨단소재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전고체 관련 종목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지분 투자를 단행한 프롤로지움 덕분이다.
이브이첨단소재의 경우 프롤로지움에 101억원을 투자했다.
전고체 배터리 시장이 개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고 프롤로지움이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을 고도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고체배터리는 고체 전해질 종류에 따라 크게 황화물계(Sulfide), 산화물계(Oxide), 폴리머계(Polymer)의 3가지로 구분된다.
이중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가 소재의 기술적인 특성과 안정성이 우수해 양산화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배터리는 내부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하고 분리막을 없앰으로써 안전성을 확보와 소형화가 용이하다.
또 화재 위험성을 줄이면서도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기에 꿈의 배터리로 불리며 전기차를 비롯해 많은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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