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유신 주가는 종가보다 1.23% 오른 2만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신의 시간외 거래량은 1399주이다.
유럽연합(EU)이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경제안정화와 재건을 돕기 위한 금융지원을 본격 개시하기로 했다.
EU 27개국을 대표하는 이사회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전체 500억 유로(약 75조원) 가운데 42억 유로(약 6조원) 지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재건·현대화를 돕고 연금·급여 지급, 공공서비스 제공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우크라이나가 전쟁에 계속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무기 지원 기금과는 별개다.
우크라이나는 EU 예산으로 대출·보조금 지원을 받는 대신 EU 가입후보국으로서 사전에 약속한 공공 재정 관리 개선을 비롯한 각종 경제 개혁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EU는 계획된 개혁 조치가 이뤄지면 2027년 우크라이나의 국내총생산(GDP)이 6.2% 증가하고 전쟁 발발로 급증한 부채도 2033년까지 지금보다 10%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이 소식에 국내 증시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유신으로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유신은 해외사업부문장인 김정환 부사장이 우크라이나 재건협력단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도로, 철도, 공항, 단지 등 분야에서 스마트 건설기술 설계 기술을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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