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라메디텍 주가는 종가보다 2.12% 오른 1만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라메디텍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4908주이다.
라메디텍은 '미국 진단임상학회 ADLM 2024(ADLM: Association for Diagnostics & Laboratory Medicine)에 참가하여 레이저 채혈기인 핸디레이 프로(HandyRay-Pro)와 핸디레이 라이트(HandyRay-Lite), 그리고 혈당측정 복합기 핸디레이 데스크(HandyRay-Desk)를 선보였고,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ADLM은 질병 진단과 건강 상태를 검사하기 위한 세계 최대의 진단 전시회로 세계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최신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약 780여개 기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병원용으로 사용되는 '핸디레이 프로'와 개인용으로 사용 가능한 '핸디레이 라이트' 2가지 종류가 있다.
또한, 핸디레이 데스크는 레이저 채혈, 혈당 측정, 맞춤 통합관리 등의 기능을 데스크톱 버전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이는 통증 및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는 레이저 채혈과 적은 혈액양으로 측정 및 추적 관리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편, 라메디텍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북미 네일아트 및 미용 서비스 1위 기업인 "루미가넷"과 북미 미용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는 예상외의 쾌거를 달성했다.
루미가넷은 미국 네일아트센터(네일, 모발, 피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300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고 전세계 네일아트 1위 회사인 OPI의 아시아 총판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다.
끝으로 라메디텍 최종석 대표는 "미국 최대 글로벌 전시회인 'ADML2024'에 참가하여 라메디텍을 대표하는 핸디레이 시리즈 등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레이저 기술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루미가넷과의 MOU 체결을 통해 의료기기뿐 아니라 미용기기 영역에서도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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