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된다. 이는 뉴보텍의 무상 감자가 완료됐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뉴보텍은 지난 5월 14일 장 마감 후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80%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 전 발행 주식은 4156만45주에서 감자 후 831만2009주로 줄어든다. 자본금은 감자 전 207억8002만원에서 41억5600만원으로 감소한다.
이에 따라 뉴보텍의 주식 매매거래는 2024년 7월 10일부터 8월 1일까지 정지됐다. 무상감자 후 발행되는 신주의 상장일은 8월 2일이다.
뉴보텍은 무상감자를 마친 후 유상증자도 진행한다.
같은 날 뉴보텍은 채무상환자금과 운영자금 등 84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의 예정발행가액은 주당 1619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뉴보텍은 신주 520만주(보통주)를 발행한다.
구주주를 대상으로 한 청약예정일은 2024년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대금 납입일은 9월 12일이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9월 27일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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