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케이웨더 주가는 종가보다 1.16% 오른 47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케이웨더의 시간외 거래량은 4029주이다.
NH투자증권은 케이웨더가 기후 위기에 대한 역할을 키워갈 것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케이웨더는 날씨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최대 민간 기상 데이터 사업자다.
실내외 공기 측정기 및 환기 청정기 제조 및 판매 사업도 영위한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내 공기 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며 공기 청정기에서 환기 청정기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며 "정책적 측면에서도 환기 시설 설치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케이웨더는 AI 환기 청정기를 개발해 시장에 침투 중"이라고 했다.
이어 "향후 실적은 환기 청정기 대중화 및 인식 확대 속도에 따라 성장 기울기가 좌우될 전망"이라며 "데이터 사업과 환기 청정기 사업 및 서비스 사업의 상호 시너지로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며, 기후 위기와 더불어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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