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케이씨 주가는 종가보다 2.19% 오른 1만96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케이씨의 시간외 거래량은 2773주이다.
이는 케이씨가 자사주 취득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케이씨는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케이씨는 자사주 취득 목적에 대해 "주식가격의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케이씨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유틸리티 장비(가스 공급장치, 케미컬 공급장치) 및 자회사 관리 사업 부문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가스 공급장치 사업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필요한 원료 가스를 원하는 조건(압력)으로 공급하는 장치 제조 사업이다.
케미컬(Chemical) 공급장치 사업은 공정에 필요한 화학약품을 중앙에서 분산 및 자동화로 공급하는 기술 집약적인 사업이다.
반도체 산업과 디스플레이 산업 주요 메이커사의 신규 장치 투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각 산업의 경기 변동과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인 케이씨이앤씨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유틸리티(Utility) 설비공사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케이씨이노베이션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인 가스 스크러버(Gas Scrubber)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케이씨인더스트리얼은 반도체 및 산업용 가스/특수가스 공급과 무역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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