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대원제약 주가는 종가보다 1.16% 오른 1만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원제약의 시간외 거래량은 38만8036주이다.
최근 대원제약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이는 붙이는 비만치료제 임상 1상이 10월에 종료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라파스는 패치형 비만치료제 ‘DW-1022’을 대원제약과 공동 개발 중이다.
마이크로니들은 머리카락 3분의 1 굵기로 기존 주사침과 달리 매우 작아 삽입 시 통증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환자들이 직접 주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장점도 있다.
1mm 이하의 미세 바늘을 활용해 체내 전달률이 우수하고 2차 감염 등 피부에 나타나는 부작용도 적다.
마이크로니들은 고체 제형이기 때문에 상온에서 백신을 유통할 수 있고 대량생산도 가능하다.
라파스와 대원제약은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
대원제약은 유전자 재조합 세마글루티드를 합성펩타이드로 전환해 신약에 준하는 원료의약품을 개발하고 완제의약품의 비임상 연구를 담당했다.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생산을 담당한다. 라파스는 독자적인 마이크로니들 덴(DEN)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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