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브릿지바이오 주가는 종가보다 0.9% 오른 2235원에 거래를 마쳤다. 브릿지바이오의 시간외 거래량은 9217주이다.
유상증자를 진행 중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지난주 리가켐바이오의 유상증자 참여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증자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 개발 가속화를 위한 비용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재무적 불확실성을 해소할 계획이다.
브릿지바이오는 리가켐바이오가 이번 브릿지바이오 유상증자에서 배정된 약 63만 주 전량에 대한 청약 참여를 확정했다는 소식을 9일 전했다.
리가켐바이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원발굴 기업으로 약 4.5%의 브릿지바이오 지분을 보유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어 회사는 BBT-877 글로벌 임상 2상의 환자 등록 비율이 95%를 넘어서며 목표 수인 120명에 가까워졌다고 11일 밝혔다. 임상 2상 결과 발표는 내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BBT-207’에 대해서도 임상 1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BBT-207 임상 1상 세 번째 용량군 투약 데이터 검토를 마치고 전문가 위원회 권고에 따라 약물 유효성을 확인하는 네 번째 용량군에 진입했다고 9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기존 최대 계약 규모인 1조 5000억 원을 상회하는 수준의 조 단위 기술수출 성과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바이오 USA에서는 나흘간 50여 건의 사업개발 회의가 밀도 있게 진행돼 BBT-877 글로벌 기술이전의 윤곽도 더욱 구체화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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