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 주가 급등…리가켐바이오 유상증자 참여에 협력 부각

김준형 기자

2024-07-16 07:57:36

브릿지바이오, 주가 급등…리가켐바이오 유상증자 참여에 협력 부각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브릿지바이오 주가는 종가보다 0.9% 오른 2235원에 거래를 마쳤다. 브릿지바이오의 시간외 거래량은 9217주이다.

유상증자를 진행 중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지난주 리가켐바이오의 유상증자 참여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브릿지바이오는 증자비율 약 49%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200억 원 대의 자금 조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증자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 개발 가속화를 위한 비용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재무적 불확실성을 해소할 계획이다.

브릿지바이오는 리가켐바이오가 이번 브릿지바이오 유상증자에서 배정된 약 63만 주 전량에 대한 청약 참여를 확정했다는 소식을 9일 전했다.

리가켐바이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원발굴 기업으로 약 4.5%의 브릿지바이오 지분을 보유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어 회사는 BBT-877 글로벌 임상 2상의 환자 등록 비율이 95%를 넘어서며 목표 수인 120명에 가까워졌다고 11일 밝혔다. 임상 2상 결과 발표는 내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BBT-207’에 대해서도 임상 1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BBT-207 임상 1상 세 번째 용량군 투약 데이터 검토를 마치고 전문가 위원회 권고에 따라 약물 유효성을 확인하는 네 번째 용량군에 진입했다고 9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기존 최대 계약 규모인 1조 5000억 원을 상회하는 수준의 조 단위 기술수출 성과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바이오 USA에서는 나흘간 50여 건의 사업개발 회의가 밀도 있게 진행돼 BBT-877 글로벌 기술이전의 윤곽도 더욱 구체화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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