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대한전선 주가는 종가보다 0.98% 오른 1만4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전선의 시간외 거래량은 15만8260주이다.
NH투자증권은 앞서 대한전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4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57%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4300원이다.
이민재 연구원은 “송전용 초고압(EHV)의 수요 확대로 유럽, 미국에서 신규 수주가 늘어나고, 해저케이블까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목표주가 조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올해 EHV 등 해외 수주를 3000억원 이상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유럽과 미국 중심으로 관련 투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급 불균형으로 판매가격 인상까지 이뤄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저케이블, HVDC를 생산하기 위한 1·2차 투자 역시 정상적인 절차를 밟고 있어 오는 2027년까지 전력케이블과 관련해 전 제품 대응 가능한 밸류체인이 완성될 것”이라고 봤다.
또 “해저케이블 1, 2공장이 완공되는 2027년부터 본격적 성장 궤도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외 해상풍력 확대로 본격적인 수혜를 누릴 시점으로, 단기적 수급 부담은 쌓이는 수주와 오르는 단가가 덜어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은 3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95억원으로 같은 기간 5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이 3.7%에 불과한데, 앞으로 해저케이블, HVDC 등 EHV 매출 비중이 오는 2027년 40%까지 확대돼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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