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한주라이트메탈 주가는 종가보다 7.01% 내린 1711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주라이트메탈의 시간외 거래량은 3만51주이다.
이는 한주라이트메탈의 신주가 추가상장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한주라이트메탈은 유상증자로 발행된 신주 1300만주가 오는 12일 추가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이번 추가 상장에 따라 한주라이트메탈의 상장주식 총수는 3243만5815주로 늘어나게 된다.
앞서 한주라이트메탈은 유상증자 발행가액을 1510원으로 확정했다고 지난달 말 밝혔다.
한주라이트메탈은 최근 국내 처음으로 친환경 무기중자를 활용한 초대형 저압주조-후처리-가공 연속공정 자동화 라인 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를 결정했다.
1차 시설투자 예정 금액은 유상증자로 조달하고 2차 시설투자금인 약 320억원은 금융권 차입을 계획하고 있다.
한주라이트메탈은 최근 진행한 주주배정 후 대표이사의 낮은 비율 참여로 인해 우려의 시선을 받았다.
이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로 인해 지분율은 더 낮아졌지만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의 전환의 시기를 맞아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의 확보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엿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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