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뉴보텍 주가는 종가보다 3.6% 오른 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보텍의 시간외 거래량은 2160주이다.
뉴보텍은 오는 10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이는 뉴보텍의 무상 감자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뉴보텍은 지난 5월 14일 장 마감 후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80%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7월11일이다. 감자 방식은 기명식 보통주 5주를 동일한 액면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다.
이에 따라 뉴보텍의 주식 매매거래는 2024년 7월 10일부터 8월 1일까지 정지된다. 무상감자 후 발행되는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8월 2일이다.
같은 날 뉴보텍은 채무상환자금과 운영자금 등 96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의 예정발행가액은 주당 1841원이다. 발행가액은 내달 30일 확정된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뉴보텍은 신주 520만주(보통주)를 발행한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9월 27일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