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시간외 매매에서 CNH 주가는 종가보다 3.91% 오른 2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CNH의 시간외 거래량은 1294주이다.
이는 CNH 최대주주의 변경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CNH는 회사의 최대주주인 그래닛홀딩스 주식회사가 주식회사 블루문홀딩스 외 2인에게 3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양수한다고 지난달 27일 공시했다.
앞서 CNH의 기존 최대주주는 회사의 경영권 매각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달 13일 그래닛홀딩스는 CNH 지분 매각 및 경영권 인수 계약을 위한 양수도 조건 합의서를 블루문홀딩스와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CNH는 지난 1989년 여신전문금융업을 영위하기 위해 설립됐고, 199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된 사업은 타회사의 주식취득을 통한 지주 사업과, 기타 유가증권 취득 등 투자 업무 등이다.
CNH는 7개 기업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CNH프리미어렌탈(자동차 렌탈) ▲프리스코(프랜차이즈) ▲CNH파트너스(경영 컨설팅) ▲CNH캐피탈(여신전문금융업) ▲프리미어모터스(수입 자동차 판매) ▲PMG인터내셔널(무역업) ▲NSC신기술투자조합제7호(신기술조합) 등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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