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네트웍스, 주가 급등…'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인기몰이

김준형 기자

2024-07-01 05:01:01

삼화네트웍스, 주가 급등…'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인기몰이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삼화네트웍스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시간외 매매에서 삼화네트웍스 주가는 종가보다 2.38% 오른 1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화네트웍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2567주이다.

이는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월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최선민)(이하 ‘낮밤녀’) 5회에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려다 다시금 넘어져 버린 이미진(정은지 분)과 부캐 임순(이정은 분)이 계지웅(최진혁 분)에게 이중생활을 들키기 직전에 놓이면서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에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에 따르면 이 날 시청률은 수도권 6.9%, 전국 6.2%로 연이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해외에서도 인기몰이가 시작되고 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6월 3주 차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에서 180만 시청수(누적 시청시간을 타이틀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640만 시청 시간으로 6위를 기록했다.

총 20개국에서 TOP 10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넷플릭스, 6월 17일~6월 23일 기준)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쉽과 앙큼달큼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는 드라마다.

한편 삼화네트웍스는 에스엘엘중앙과 지난해 11월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제작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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