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 주가 급락…게임주 호재에 덩달아 널뛰기

김준형 기자

2024-06-27 06:52:11

썸에이지, 주가 급락…게임주 호재에 덩달아 널뛰기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썸에이지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락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썸에이지 주가는 종가보다 4.14% 내린 347원에 거래를 마쳤다. 썸에이지의 시간외 거래량은 35만8697주이다.

최근 썸에이지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일부 게임주에 호재가 발생하며 업종 전반적으로 주목받는 모양새다.

전일 데브시스터즈는 28.96% 상승한 7만57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가 급등한 것은 26일 오전에 출시한 ‘쿠키런:모험의 탑’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 물론 여러 주요 국가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또 사전예약자가 25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썸에이지 역시 일 대비 17.53% 상승한 362원에 장을 마쳤고,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주가가 급등한 뚜렷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특별한 호재나 공시가 전해지지 않았다

위메이드 관련주도 크게 상승했다. 위메이드는 전일 한때 8.51%까지 상승했다가 3.52% 상승한 4만2600원에 장을 마쳤다.

위메이드맥스는 20.49%까지 올랐다가 3.52% 상승한 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메이드플레이도 15.6%까지 올랐다가 2.85% 상승한 90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와 함께 위메이드의 가상자산인 위믹스의 가격도 폭등했다. 26일 오전 기준으로 전일 대비 40% 이상 상승한 2097원까지 올랐다.
이렇게 위메이드 관련주와 위믹스 가격이 오른 것은, 전일 신규 토크노믹스 도입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위믹스 재단은 ‘브리오슈 하드포크’ 도입을 통해 위믹스에 반감기를 도입하고, 영구적 최대 공급량을 5.88억 개로 확정하며, 재단 보유량 소각을 통해 안정적 생태계가 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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