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GS글로벌 주가는 종가보다 1.14% 오른 3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GS글로벌의 시간외 거래량은 94만7233주이다.
이는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프로젝트' 첫 전략 회의에 민간기업들이 참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1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시추계획 △제도개선 △투자유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SK E&S, GS에너지 3사 등 민간기업도 참석했다.
GS에너지는 GS의 100% 자회사인데 그룹 내에서 에너지 신기술과 해외 자원개발 투자를 담당하고 있다.
GS에너지는 비상장사로 지주사인 GS의 100% 자회사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과거 동해 가스전 개발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데다 이번 회의에 참여하며 가스전 개발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증권가는 GS글로벌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을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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