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명신산업 주가는 종가보다 1.49% 오른 1만5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명신산업의 시간외 거래량은 4만1599주이다.
대신증권은 앞서 명신산업 에 대해 금리와 사이버트럭, 멕시코 모멘텀을 고려할 때 하반기부터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명신산업의 전 거래일 종가는 1만5460원이다.
명신산업의 주가는 테슬라 실적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2023년 기준, 테슬라향 매출 비중은 70%다. 테슬라 업황과 주가 연동성이 클 수밖에 없다.
최근 전기차 수요 감소와 신차 공백으로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업황이 부진한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레거시&BEV업체의 BEV 투자와 라인업 확장이 지속되고 있는 점, 테슬라 사이버트럭 생산이 본격화되는 점, 멕시코 공장 수주가 예정돼 있다"며 "을 "테슬라의 주가 및 업황 반등 시그널 포착 시, 명신산업 주가 모멘텀 또한 발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명신산업의 2024년 매출은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2121억원으로 전망된다. 테슬라 인도량은 190만대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2024년 성장은 문제가 없다"며 "비용 안정화가 지속되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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