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데이타, 주가 급등…모아라이프플러스 LVMH와 MTA 체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61205403508394cd1e7f0bdf18018228149.jpg&nmt=23)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모아데이타 주가는 종가보다 2% 오른 2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아데이타의 시간외 거래량은 4만4166주이다.
이는 모아라이프플러스가 LVMH(루이비통)와 화장품 원료 공동연구에 관한 MTA(물질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모아라이프플러스가 신규로 개발한 가교형 폴리감마글루탐산을 LVMH에서 화장품 제형 개발 및 유효성 평가를 진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결과물에 대한 지분율 협의 후 특허 공동 출원 및 마케팅 활용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은 모아라이프플러스가 독자 개발한 식용 가능한 천연의 면역조절물질로, 염증반응을 수반하지 않으면서 면역세포 활성화 및 항바이러스 기능을 가진 신개념의 기능성소재다.
회사 관계자는 화장품 원료로 활용할 경우 히알루론산보다 우수한 보습력 뿐만 아니라 피부 장벽 개선 및 피부 진정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RAHN 그룹은 1940년에 설립된 스위스 기업으로 기능성화장품, 식품, 화학제품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재를 개발하고 유통하고 있다. 스위스, 독일, 미국, 프랑스, 영국 등의 지사를 통해 전 세계 기업들에 소재를 공급하는 다국적 글로벌기업이다.
한편 모아라이프플러스는 지난 3월 28일 코스닥 상장사인 '모아데이타'가 기존 최대주주인 박영철 회장 지분 6.95%를 153억원에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같은 날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비엘에서 모아라이프플러스로 변경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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