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기계, 주가 급등…한수원 루마니아 원전 설비 개선 본격 시작](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61205110504284cd1e7f0bdf18018228149.jpg&nmt=23)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한신기계 주가는 종가보다 2.66% 오른 5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신기계의 시간외 거래량은 6민7331주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의 루마니아 원자력발전소 개선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현장에서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삼중수소제거설비는 중수로 원전 가동 시 발생하는 방사성물질을 포집하는 설비다.
한수원은 월성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최초로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을 수주했다.
앞으로 부지 정지와 최초 콘크리트 타설 등 건설 단계를 거쳐 시운전 시험 후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2600억 원 규모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제때 착공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루마니아 정부, 발주사 및 협력사들과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신기계는 공기압축기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 2011년 원자력발전소 신울진 1·2호기, 고리 3·4호기 등에 제품을 공급해 원전 관련주로 꼽힌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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