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 주가 급등…6월 얼리텍B 최종 임상 결과 발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61204502603603cd1e7f0bdf18018228149.jpg&nmt=23)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지노믹트리 주가는 종가보다 5.91% 오른 2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노믹트리의 시간외 거래량은 3만695주이다.
하나증권은 29일 지노믹트리에 대해 오는 6월 얼리텍B의 최종 임상 연구 결과 보고서 발표가 주가의 트리거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규모 임상 비용 지출 등으로 올해 실적은 다소 저조할 전망”이라면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인 프로세스들에 따라 주가 모멘텀은 상존해 있는 시기”라고 판단했다.
얼리텍-C에 대해선 지난 4월 국내 2358명 대상의 대규모 확증임상 등록 절차를 완료, 제출된 검체의 시험도 모두 끝낸 상태다.
전체 7단계의 최종 결과 분석 발표 과정 중 1·2단계인 '최종병기판독'과 '정보입력' 병행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 연구원은 “당장 내년부터 얼리텍B, C의 국내 건강보험 등재 등으로 본격적인 실적 발생 구간에 돌입하기 때문”이라며 “순차적으로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당장 6월 얼리텍B의 최종 임상 연구 결과 보고서 발표가 주가의 트리거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얼리텍-B의 경우 지난해 12월 국내 124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확증임상이 끝났다. 현재 지노믹트리는 통계 분석을 완료, 결과 보고서를 작성 중이다.
임상연구 결과보고서 수령 예정일은 오는 6월14일이다. 이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허가 및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내년 건강보험 등재 등 계획된 일정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그는 “실적 고성장을 위한 프로세스가 순차적으로 진행될수록 동사의 주목도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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