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츠테크놀로지, 주가 급락…인니 HVDC 구축 사업에 촉각](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61106243704739cd1e7f0bdf18018228149.jpg&nmt=23)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코츠테크놀로지 주가는 종가보다 4.56% 내린 2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츠테크놀로지의 시간외 거래량은 11만750주이다.
최근 코츠테크놀로지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전력이 41조원 규모에 달하는 인도네이사 송전망 구축 사업을 시작하면서 코츠테크놀로지 등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면서다.
한전 김동철 사장은 1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 본사에서 PLN, 지멘스 에너지와 인도네시아 섬들을 연결하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설치 사업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으로 이들 회사는 지멘스 기술에 한전 송배전 설비 운영 능력을 접목해 인도네시아 핵심 섬인 자바섬과 수마트라섬을 HVDC로 연결하는 사업 추진에 협력한다.
또 지능형 전력 계량 시스템(AMI), 지능형 디지털발전소(IDPP), 변전소 예방진단시스템(SEDA) 등 에너지 신기술 협력 사업 발굴도 함께 한다.
코츠테크놀로지는 효성중공업 연구소와 HVDC에 적용되는 제어시스템 일체를 개발해 한전에 납품한 바 있다.
이 회사는 2018년 효성중공업과 HVDC 시스템을 개발해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코츠테크놀로지는 HVDC에 일괄 적용되는 SM콘트롤러를 제작, 생산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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