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츠웨이스튜디오, 신주 27.4만주 추가 상장…주식매수선택권 물량](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60707190509732cd1e7f0bdf18018228149.jpg&nmt=23)
7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3일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 27.4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주식매수선택권 행사가액은 1127원이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상장주식 총수는 4987만1911주로 늘어난다.
향후 기업가치가 상승할 경우 이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기업가치의 증가분을 분배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보상수단이다.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방식은 신주발행 교부, 자기주식 교부, 차액(시가-행사가격)의 현금 또는 자기주식 교부 등 4가지가 있으며, 부여한도는 상장법인의 경우 발행주식총수의 15%(주주총회 특별결의로 부여할 경우) 이내이다.
다만 주식매수선택권이 행사되면서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는 경우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고 매물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만큼 기존 주주에게는 악재로 꼽힌다.
한편 국내 종합 콘텐츠 기업 ‘블리츠웨이스튜디오’(Blitzway Studios)가 로봇 및 SF 메카닉 디자인 전문 기업 ‘실피드’(Sylphi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주력 제품 라인인 ‘카보틱스(Carbotix)’를 중심으로 메카닉 분야의 제품 확장과 혁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카보틱스’ 라인은 ‘볼트론’, ‘겟타’ 시리즈 등 레전드 로봇 라인을 선보이며 피규어 콜렉터의 주목을 받고 있는 대표 라인이다.
특히 실피드는 7년간 홍콩 핫토이즈와 협력하여 12인치 및 쿼터 사이즈의 아이언맨 피규어 개발을 주도해, 고퀄리티의 실사피규어들을 선보였다.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은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합금 메카닉 라인 ‘카보틱스’라인의 강화와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 권혁철 이사는 “이번 실피드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서, 양사의 장점과 노하우를 결합하여 새로운 창조물을 탄생시킬 수 있는 기회이다”며, “실피드와 협력을 통해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카보틱스’ 라인을 더욱 독특하고 혁신적인 방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제작 역량과 실피드의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카보틱스’ 라인을 선보일 예정으로 국내 피규어 시장뿐 아니라 전세계 콜렉터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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